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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남녀]네이버 블로그에서 비밀댓글 주고 받다, 결혼까지?!|썸랩
    카테고리 없음 2020. 3. 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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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멋진 사진을 보면 작년에 다녀온 프라하가 너무 그립습니다^^ 나는 올해 4월에 다녀왔습니다. 프라하를 떠나는 순간부터 그리웠어요. ​의 강 미뇽(여자·38)씨가 최근 남편 류징우(40)씨와 조 썰매 타기 대화이다. 민영 씨의 블로그에 진영 씨가 아내 실음의 비밀 댓글을 달았을 때는 둘 다 상상도 못했어요. 모니터 넘어 상대가 1년 맡고, 나의 남편, 아내가 되는 것을 얘기였다. 블로그로 의사소통을 시작한 지 반년도 안 돼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약을 했다는 두 사람의 내용을 틈틈이 순서대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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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최초 4년_7월 여행 카마 페소 블로그의 글 보고 비밀 댓글로 첫 대화 시작 ​ 유럽 여행에 가서 영혼만 되지 않은 시점에서 민영 씨가 블로그에 유럽으로 여행 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블로그 글을 유럽여행 관련 카페에 올렸다. 진영이 형은 이 카페를 통해서 Sound 민영이 형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블로그의 이웃"가 됐다. 보통의 이웃과 마찬가지로 두 사람은 서로의 글에 공감과 글을 쓰면서 '소통'을 했습니다. 하지만 민영 씨는 진영 씨의 말에 보통 이웃과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고 말할 겁니다. 이웃사람들도인사하러왔어요.블로그가무예쁘네요.등 의무화하는경우가있잖아요. 본문내용과상관없는댓글입니다. 근데 남편은 달랐어요. 제 글을 정독한 게 댓글 곳곳에서 느껴졌어요. 그게 좋았던 것 같아요. 만난 적은 없지만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듣고 있어 sound를 듣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20최초 4년_첫 0월 쵸쯔망 쟈싱 다운비 차 림에서 시작된 것일까!당시 민영이 씨가 지인과 함께 CCM앨범을 준비했다. 상업용이라기보다는 개인 소장용 성격이 짙은 음반이었다. 녹음을 준비하면서 노래를 따라 부를 필요가 있었다. 마침 민영 씨는 블로그의 이웃(진우)이 생각났다. 비밀 멘트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가 진영 씨가 다니던 교회에서 지휘를 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 민영 씨의 머릿속을 스쳤기 때문이다. 민영 씨는 진영 씨가 녹음한 음원을 듣고 놀랐대요 기대했던 것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노래에 더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민영 씨는 앨범에 피처링으로 진영이 참여해주면 안 되느냐고 물었다. 진우 씨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진영 씨는 버릇을 잡기 위해 자신이 사는 부산에서 민영 씨가 있는 경기도까지 직접 오른다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처음의 만담이 성사된. 녹음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해 수원역으로 마중 나갔을 때 이웃이던 남편을 처음 만났다. 이상하게도 분명히 남편을 처음 만나는 순간인데 앞서 계속 아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았어요.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그날 우리 둘은 여행이야기를 시작해서 최근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가끔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자신했습니다. 미팅 분위기도 저와 같았어요."


    #2015년_1월 브로그 코멘트 주고 받은 지반도 지나기 전에 결혼 준비 시작?!두 사람은 앨범 준비라는 명목으로 만남을 계속했다. 이따금씩 노크소리의 버릇이 없는 날에도 두 사람은 데이트가 아닌 데이트를 했어요. "우리 어떤 사이야?는 민영 씨의 물소리에 진영 씨가 대답하면서 두 사람의 연아가 시작됐다. 진영 씨는 민영 씨와 연애하면서 이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경기도로 올라와 살 각오를 했다고 한다. 그런 진우 형의 마소리가 이민영 씨를 움직였다. ​, 김연아를 시작한 채 두달도 안 된 2015년 새해 하루 두 사람은 스도우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예약을 시작으로 결혼 준비를 개시했습니다. 블로그 댓글로 처음과 소통한 지 반년도 안 된 시점이었다. 그 해 6월 61,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여행'을 매개로 서로의 1상을 공유하고 결혼에서 서로가 서로의 1상에 들어간 것이었다. ​" 짧은 가끔 쵸은이에키 많은 1이 계획된 것처럼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유럽여행을 가지 않았다면, 역시 제가 여행후기를 카페에 올리지 않았다면, 앨범준비를 하지 않았더라면 저희의 인연은 맺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매 순간 그리고 모든 인연이 최근 남편을 만난 덕분에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어요.부부는 결혼 전 약속한 여행 생활을 현재진행형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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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 미뇽(블로그)씨 제공 서울 무레 프융쵸은송에디타(sum-lab@naver.com)※해당 포스트는 러브 스토리의 응모 이벤트를 통해서 접수된 사연이다. 용기를 내어 네이버 연애·결혼 구독자 여러분께 작은 사랑 이야기를 전해준 이 커플에게 따뜻한 응원 멘트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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